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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등록 2018.12.04 15: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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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1만2310명 대상으로 전수조사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 1인가구 방문 실태조사 모습. 2018.12.04. (사진=동작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 1인가구 방문 실태조사 모습. 2018.12.04. (사진=동작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홀로사는 50세이상 장년층과 고시원 거주자 등 1만2310명을 대상으로 1인가구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동별 복지플래너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2차례에 걸쳐 복지욕구, 주거형태, 건강상태 등 6개 항목에 대한 복합적인 생활실태를 조사했다.

복지서비스 희망자 중 절반 이상인 486명(53.5%)이 생계에 대한 지원을 희망했다. 특히 고시원 거주자의 경우 전 연령대에서 복지 서비스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복지서비스를 희망하는 907명에게 공적지원과 더불어 이웃돕기 성금과 이·미용서비스, 푸드마켓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또 중장년 1인가구 정기방문 및 안부확인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단'과 도시가스검침원·야쿠르트배달원 등 방문형 종사자와 동주민센터가 협력해 위기가정을 발굴하는 '동단위 위기가정발굴단'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시원·여관 등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더욱 촘촘한 지역 사회 관계망 형상을 통해 사회적 고립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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