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관광안내지도 제작·배포

관광명소 등 한눈에 보는 관광안내지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

【서울=뉴시스】 동작구 관광안내지도. 2018.12.28.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 내 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관광안내지도 2만부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관광안내지도는 거리 정확성과 시각적 표현을 살린 축척지도 방식으로 제작됐다.

지도는 가로 72㎝, 세로 42㎝ 크기 2단 8접 형태다. 접어서 휴대하기 편하다. 펼쳤을 때 지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도에는 노량진수산시장, 사육신역사공원, 국립서울현충원 등 주요 관광 명소와 공공기관·주민편의시설 등 동작구 전 지역이 담겼다.

동작충효길 7개 구간과 소요시간, 이수사계길 맛집거리, 노량진 컵밥거리 상점이 표시됐다.

방한 외국인을 위해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판이 제작됐다.

김미자 홍보전산과장은 "이번 제작된 관광안내지도를 통해 동작구만의 숨어있는 관광명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구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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