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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학과별 맞춤형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활발

등록 2019.01.14 17: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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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라대가 학과별 맞춤형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대학은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 1개월 동안 미국 뉴저지에 있는 브룸필드대학과 뉴어크 배스 이스라엘 메디컬센터(Newark Beth Israel Medical Center), 홀스만 물리치료(Holsman Physical Therapy), 클리프턴 물리치료(Physical Therapy of Clifton), 잇시 빗시 치과(Itsy Bitsy Dental) 등 현지 병원에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보건행정학과 학생(2~4학년) 9명은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도와 어학능력, 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대학에서 연수비의 대부분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번 연수와 관련, 3주 동안 브룸필드대학에서 영어교육을 받은 이후 의료기관에서 1주일 간 현장체험 기회를 갖는다.

영어교육은 일반영어와 의료 관련 전문영어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또 매주 금요일 현지문화 체험학습 기회도 갖는다.

또 신라대는 2016년부터 간호 및 보건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겨울방학 중에 미국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의생명과학대 소속 제약공학과, 식품공학과, 생명과학과, 생물과학과, 식품영양학과 2~4학년 재학생은 지난 여름방학 때 뉴질랜드에서 4주간 영어연수 후 다시 4주간 전공 인턴십을 체험하는 바이오분야 단기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사범대의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2~4학년 재학생들은 오는 2월 28일까지 뉴질랜드에서 4주간 영어 연수 이후 3주 간의 교생 인턴십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외에도 대학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는 케이무브(K-Move) 스쿨을 통해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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