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4당 의원 141명, 오늘 '5·18 망언' 긴급토론회 개최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5.18 기념재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5.18과 관련 비판적 발언을 한 국회의원 제명과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하는 상경시위를 하고 있다. 2019.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의원 141명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18 망언과 극우 정치,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미국 출장 중인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공동주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을 규탄하고 극우세력과 정치인들의 악의적 역사 왜곡을 막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근식 전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원장이 '5·18 망언과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홍익표 민주당 의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김광수 평화당 의원, 조진태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가 토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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