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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총 61개소 점검

등록 2019.02.25 1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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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작구 다기능표지판 설치사진(문창초). 2019.02.25.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다기능표지판 설치사진(문창초). 2019.02.25.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19년도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4월 중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 등과 함께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61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민·관·학 합동점검에 나선다.

구는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노후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구는 또 ▲상도2동 행복한숲유치원 ▲구립사당4동어린이집 ▲남성초 ▲행림초 등 4개소 주변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신규·확대 지정한다.

구는 신규 보호구역에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8월까지 제한속도·주차금지선 노면표시, 유색포장,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구는 또 7월까지 삼일초, 남성초 등 6개교를 대상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지점 횡단보도 위 신호등 지주에 '다기능 표지판'을 설치한다.

구는 표지판 아래 LED 투광등을 장착해 야간에도 횡단보도를 밝게 비추고 고화질 방범 CCTV를 함께 설치해 각종 사고나 아동범죄 발생을 예방한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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