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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앙·숭실대 캠퍼스타운사업 본격시동

등록 2019.03.11 15: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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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흑석동 일대 100억

2021년까지 상도동 일대 30억

청년 창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서울=뉴시스】 동작구 캠퍼스타운 조성 계획 참고자료. 2019.03.11.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캠퍼스타운 조성 계획 참고자료. 2019.03.11.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관내 중앙대, 숭실대 일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청년 창업 육성, 일자리 창출 중심의 대학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의 中央, 수변문화 창업캠퍼스'를 목표로 2022년까지 추진된다. 흑석동 일대에 100억원이 투입된다.

청년 창업을 위한 거점센터 2개소와 흑석역 지역 창업상담센터, 흑석시장 내 특화거리 '중앙 Alley' 등이 조성된다. 창업·직업교육을 실시하는 노량진 청년창직센터가 지역 연계 수업을 운영한다.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는 2021년까지 상도동 일대 30억원이 투입된다. 사회 이음형 청년창업가 육성, 따뜻한 청년 주거 보급, 창업 클러스터 구축이 사업목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센터와 창업-주거공간이 복합된 도전숙 공사를 시작한다. 도전숙은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역 창업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한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며 '청년교육-기업연계-고용, 창업'으로 이어지는 '원스탑 고용안정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흑석·상도권역이 '동작 캠퍼스타운 벨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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