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내가 승리·정준영 카톡방 멤버라고?···"걱정마쇼"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29)는 12일 새벽 팬들과 소통하는 카카오톡 채팅방 '고독한 이홍기방'에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고 적었다.
팬들은 이를 간접 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편하게 영화를 보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가수 정준영(30)이 그룹 '빅뱅' 승리(29) 등이 포함된 카톡 채팅방에 불법촬영 성관계 영상(몰카)을 다수 유포한 것으로 알려진 뒤, 이 방에 참여한 연예인들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30)은 전날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돼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레이블 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3'를 녹화 중인 정준영은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 몰카 공유 관련 경찰 수사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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