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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력시위' 민주노총 간부 4명 압수수색

등록 2019.04.13 1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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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등서 휴대폰·컴퓨터 등 압수수색

지난 3일 국회담장 파손·경찰 폭행혐의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민주노총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열린 '노동법 개정 정지 2차 총력투쟁'에서 국회 진입을 위해 담장을 허물고 있다. 2019.04.03.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민주노총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열린 '노동법 개정 정지 2차 총력투쟁'에서 국회 진입을 위해 담장을 허물고 있다. 2019.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지난 3일 국회 앞 민주노총 집회에서 불거진 폭력 시위 연루자들에 대해 경찰이 13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께 민주노총 간부 4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들의 위치에 따라 자택 등지에서 휴대폰과 컴퓨터를 압수했다고 민주노총은 전했다.

압수수색 대상자 4명은 전날 추가 피의자로 특정된 이들 중 일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집회 관련 추가 피의자 5명을 특정해 오는 19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집회 당일 현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국회 담장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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