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 부·울·경에 ESS 보급 확산 위한 파트너십 구축
야베스와 'ESS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시스】이남혁(오른쪽) 한전산업개발 미래사업본부장과 추승엽 야베스 대표이사가 16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산업개발 제공)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내 본사에서 태양광발전 전문기업인 ㈜야베스와 'ESS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야베스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ESS 사업을 적극 발굴한다. 한전산업은 통합형 ESS(KEPID-ESS-200)의 공급,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ESS 보급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전산업은 올해와 내년에 야베스가 발굴한 100㎾ 미만 소형 태양광발전소 100개소와 200개소 등 총 300개소에 약 62㎿h 규모의 통합형 ESS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남혁 한전산업 미래사업본부장은 "KEPID-ESS-200은 일체형으로 설치과정이 간단하고 그동안 화재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설비의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통합형 ESS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