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안전지도 제작할 구민 모집
14일까지 구민·청년서포터즈 30명 모집
【서울=뉴시스】 동작구, 안전지도 커뮤니티 매핑 서포터즈 운영. 2019.05.09. (사진=동작구 제공)
'커뮤니티 매핑'이란 안전과 관련된 현장정보를 온라인 지도에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이다.
구는 14일까지 안전지도의 현장정보를 수집할 구민서포터즈와 청년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구민서포터즈는 동작 50플러스센터 내 동호회 중 지역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동호회원 15명으로 꾸려진다. 청년 서포터즈는 동작구 거주 또는 생활권으로 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5명으로 구성된다.
희망자는 구 누리집(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2-820-1650)로 신청하거나 도시전략사업과(장승배기로 161, 4층)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다음달 중 범죄예방디자인 사업과 서포터즈 역할과 활동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동작구 전역 15개 동에 배치돼 12월까지 활동한다.
구민서포터즈 1명과 청년서포터즈 1명이 조를 이뤄 ▲동별 범죄취약지역 및 주민두려움 요소 발굴 ▲범죄취약지역의 현장사진 및 내용 온라인 등록 ▲대상지 거주 주민 인터뷰 등을 수행한다.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된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수집한 데이터를 범죄예방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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