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KBO리그 3월28일 개막…도쿄올림픽 기간엔 중단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개막전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18.03.23. [email protected]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2019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0년 경기일정 편성 원칙을 확정했다.
3월 28일 개막전은 2018년 정규리그 순위 상위 5개 팀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홈 구장에서 치러진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기간에 KBO리그는 중단한다.
내년 올스타전은 7월 25일에 개최된다.
시범경기는 3월 14일에 시작해 24일까지 팀 당 10경기씩 총 50경기를 치른다.
올해보다 개막일은 일주일 늦어졌고, 시범경기는 팀당 2경기씩 늘어났다. 올해 팀당 8경기씩 시범경기를 치렀고, 개막일은 3월 23일이었다.
KBO는 올해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내년 정규시즌 경기일정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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