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한국기록원 '최장수 개최 기록' 인증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광주경영자총협회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신양파크호텔에서 여는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 모습. 219.06.17 (사진=광주경총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경총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에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여는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이 KRI한국기록원의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을 확정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위해 광주경총이 제출한 '전체 강연 일시·장소·강연자 성명·강연주제·강의집' 등 강연 현황이 기록된 문서와 영상, 사진, 제3자 확인서, 미디어 기록 등 증거 자료를 검토하고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광주경총의 조찬포럼 최고기록은 새롭게 만들어진 공식 타이틀로서 해당 분야 기록의 표준을 만들었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경총이 주최하는 금요조찬포럼은 지난 1990년 6월1일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9년 동안 매주 금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개최돼 왔다.
지난달 31일까지 1444회가 열린 가운데 내년에 개최 30주년과 1500회 포럼을 앞두고 있다.
금요조찬포럼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지역 노·사·민·정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경영혁신과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분야별로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열고 있다.
강연 내용은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녹화한 뒤 케이블 TV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상준 광주경총 회장은 "이번 한국기록원 인증 확정은 그동안 열심히 참석해 주신 분들의 정성어린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식 최고기록 인증 확정을 계기로 더욱더 사랑받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록원의 공식 기록 인증 수여식은 오늘 21일 금요조찬포럼 때 식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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