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5억 선정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 실시
19~31일 전자투표 실시
【서울=뉴시스】 2018년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회 모습. 2019.08.16. (사진=동작구 제공)
올해 주민참여예산 선정규모는 25억원이다. 구는 전자투표 결과를 반영해 구단위 일반사업(5억원), 동특성화 사업(10억원), 동단위 일반사업(10억원)을 정한다.
전자투표 대상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을 통해 접수된 사업 중 구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80개 사업이다.
구단위 일반사업은 ▲서달산 주민커뮤니티 쉼터조성 ▲담배-Free 빗물받이 ▲화재대피용 숨수건 보급 등 7개 사업이다.
동특성화 사업은 ▲IOT기반 교차로 알리미 설치(사당3동) ▲안전통학로 조성(대방동)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설치·운영(사당4동) 등 15개 사업이다.
동단위 일반사업은 ▲가로등 불법광고물 방지패드 설치(노량진2동) ▲미세먼지 신호등(상도2동) ▲우리동네 다이어트 활력소(상도3동) ▲그린웨이(사당1동) 등 58개 사업이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엠보팅 앱이나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에 접속해 2020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선정투표에서 실행하면 된다.
동작구 주민 누구나 투표 가능하다. 1인당 분야별 1개씩 모두 3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문자메시지로 본인인증만 거치면 투표가 가능하다.
이창우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투표 참여는 '2020년 우리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실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구민들의 삶에 유익한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