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19 강북혁신교육지구 연합 페스티벌' 개최
2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서 열려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혁신교육지구 연합페스티벌 포스터. 2019.10.15. (사진=강북구 제공)
이번 행사는 구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주최한다. 아이들에게 학교수업 외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교육주체 간 연결고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혁신체험마당, 진로체험마당, 놀이체험마당 등 56개의 부스와 문화축제공연으로 이뤄진다.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혁신체험마당에서는 타투 만들기, 컵화분 만들기, 도자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혁신교육지구사업에 참여하는 사업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진로체험마당에서는 가죽공예, 3D 프린팅 디자인 등 마을 작업장과 연계해 지역 내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경험하는 자리를 갖는다. 직접 놀잇감을 만들어 참가자들 간 겨루며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도 준비돼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15개 팀 159명이 문화축제공연에서 지역의 전문강사를 통해 익힌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합창·댄스·치어리딩 등이 펼쳐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혁신교육사업이 어떻게 운영됐는지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교육주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잔치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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