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없어…예비조치도 조기 해제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올 가을 첫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실시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9.10.21. [email protected]
당초 이날 오후 9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하려고 했으나 대기 정체에 의한 미세먼지 농도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난 데 따른 조치다.
예비저감조치란 이틀 뒤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때 하루 전부터 미리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감축 조치에 나서는 것을 말한다.
내일 비상저감조치도 발령되지 않는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측정 농도가 50㎍/㎥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예비저감조치를 조기 해제하고 내일 비상저감조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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