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장 아닌 통장관리 비법…강북구, 청년 생활경제교육 개최
내달 19일부터 2주간 화·목 저녁 7시 청년 생활경제교육 개회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청년생활경제교육 포스터. 2019.10.30. (사진=강북구 제공)
이번 강의는 청년들의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과 탄탄한 재무설계 능력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달 19~28일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금융과 저축 ▲대출과 신용 ▲실패하지 않는 돈 관리 ▲전·월세 집구하기 A to Z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강좌는 금융상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특히 3강 실패하지 않는 돈 관리에서는 참여자가 각자의 욕구중심의 생애설계를 바탕으로 실제 가계부를 활용한 돈 관리 방법을 실습함으로써 합리적이고 만족도 높은 자산관리 비법을 배울 수 있다.
4강 ‘전·월세 집구하기 A to Z’는 올해 강북구 청년포럼 제안사항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주거정책 이해부터 집 보러가기, 계약서 쓰기,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거상담 사례 확인 등 부동산 거래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강좌는 만 19~39세의 강북구 거주자 및 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정원 초과 시에는 강북구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수강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구민참여→구정참여→청년생활경제교육 수강 신청)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유선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경제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정책지원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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