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총리, 노키아 전문가센터 개설결정에 '환영'
리스본 "웹 서미트 2019"에서 노키아 발표
【리스본( 포르투갈)= AP/뉴시스】리스본에서 5일(현지시간) 개막한 "웹 서미트2019"의 화웨이 부스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핀란드의 노키아그룹은 앞으로 리스본에 글로벌 전략을 위한 IT전문가 센터를 건립해 포르투갈의 전문 인재들을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조직 (Center of Excellence: COE)을 두기로 결정한데 대해서 이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키아의 이번 투자는 포루투갈 사회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야말로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열쇠와 같다"고 코스타 총리는 치하했다.
노키아는 6일(현지시간 )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미트( Web Summit )에서 앞으로 포르투갈에 새로운 "전문가 센터"를 개설해서 100명 이상의 현지 전문가들을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코스타 총리는 " 이번 발표는 포르투갈 경제에 대한 신뢰의 표시이다. 포르투갈 국내에 더 높은 수준의 질 좋은 직장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국제적 신뢰의 신호라고 본다"며 크게 환영했다.
노키아 그룹의 우르술라 소리치-레니에 홍보최고책임자는 "우리 노키아그룹은 포르투갈 기술진의 재능과 국내에서의 각종 실적을 높이 평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곳에 COE센터를 건립해서 노키아의 세계적인 변화를 지원하는 근거지로 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포르투갈의 센터에서는 노키아의 디지털 신기술을 채택하고 변화를 가속화하면서 회사측의 전략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노키아의 글로벌 전략이란 현재의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5G, 클라우드, 사물인터넷의 망 구축과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IT기술자들을 규합해 강력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웹 서미트 2019"는 5일 리스본에서 개막해 8일까지 나흘동안 열리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무려 7만여명의 IT 기업인과 기술진이 참가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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