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1교시 결시율, 광주·전남 모두 상승
광주 5.47%, 전남 8.08%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4일 오전 광주 서구 26지구 제33시험장(광주여자고등학교)에서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고사장에서 마지막 공부를 하고 있다.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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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는 1교시 지원자 1만8531명 가운데 1만7517명이 응시해 결시율이 5.47%(결시생 1014명)에 달했다.
전남은 전체 응시자 1만5993명 가운데 1287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결시율 8.08%를 기록했다.
지난해 결시율은 광주가 5.04%, 전남이 7.05%였다.
광주지역 1교시 결시율은 2010년 이후 4년 연속 5%를 넘었으나 2013년 4%대로 하락했다가 2015학년도에 다시 5%대로 높아진 뒤 2016, 2017학년에 2년 연속 4%대를 유지했다.
그러다 2018학년도에 다시 5.0%로 복귀한 다음 지난해 5.04%를 기록했고, 올해는 다시 0.43%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은 2014학년도에 전년보다 0.31% 감소했다가 이듬해 다시 증가한 뒤 2016, 2017, 2018학년도까지 4년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가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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