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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학교 등 1013개소 대상 겨울철 모기·유충 집중 방역

등록 2019.11.29 1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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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4개월 간…공공시설, 학교, 정화조 등 추진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 관내 골목길 방역 실시모습. 2019.11.29.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 관내 골목길 방역 실시모습. 2019.11.29.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겨울을 맞아 모기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내년 3월20일까지 약 4개월 간 모기·유충 방제 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방역소독 2개 반을 편성했다. 공공시설, 학교, 지하철역사, 정화조 등 모기서식 예측장소 및 민원발생 시설 총 101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한다.

친환경 모기유충 구제약품을 유충서식지에 투입했다. 지하실, 하수구 및 작업이 용이하지 않은 협소한 공간은 분무살포 소독한다.

구는 보건소에 '월동모기 신고센터'를 운영해 겨울철 모기발생지 및 유충서식지 발견 시 신속한 방역을 실시한다.

휴대용 분무소독기 등 자가방역장비 5대를 최대 3일 간 무상대여 해준다. 유충구제제를 무료 배부하는 등 주민 스스로 방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앞서 구는 올해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특정취약시설 447개소에 방역을 실시했다. 민관 협업으로 정화조·빗물받이 3만5800개소를 소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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