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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네오크레마 대표, '대한민국 기술 대상' 대통령 표창

등록 2019.12.16 15: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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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환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2019.12.16 (사진=네오크레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재환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2019.12.16 (사진=네오크레마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네오크레마는 김재환 대표이사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 기술상으로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기술인이 우대받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수여하는 포상이다.

네오크레마의 독창적 기술로 개발된 저분자 효모 펩타이드는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식욕 억제 및 지방축적을 억제해 주는 기능성 식품소재다. 장기간 섭취하더라도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은 네오크레마의 독창적 기술을 통해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모유성분인 갈락토실락토스가 강화된 갈락토올리고당 제조방법'과 '피부미용용 식품조성물 및 화장품 조성물' 두 가지의 특허를 획득했다.

네오크레마는 이런 연구개발의 결과물을 사업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소개해 왔다. 지난해는 국내 업체로는 드물게 기능성 식품소재로서 약 670만 달러(약 79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식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 대표는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해 마이크로바이옴의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비건육을 비롯한 클린라벨 제품, 3D 푸드 프린터를 응용한 맞춤형 영양 제품, 맞춤형 가정간편식(HMR) 등 미래 식품의 개발에 지속해서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7년 설립된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식품소재의 개발 및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식품 바이오 기업이다. 주력제품으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피부개선 효과를 가지는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과 식이량 조적 효과를 가지는 효모 펩타이드 제품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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