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청주시의원 "시립도서관을 직지특구로 이전해야"
[청주=뉴시스]5분 자유발언하는 청주시의회 김영근 의원.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김영근(더불어민주당·바선거구) 의원은 20일 열린 48회 청주시의회 2019년도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제언했다.
김 의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고인쇄박물관이 있는 직지특구에 2022년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들어온다"며 "인류 지식과 기록물의 성지랄 수 있는 직지특구에 시민을 위한 대표도서관이 있으면 시너지 효과는 물론 시민의 자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13개 권역별 공공도서관의 메인 역할을 하는 용암동 시립도서관을 직지특구 내로 이전해 확대 조성하면 충북의 대표도서관 기능과 함께 지역의 자료를 수집·보존해 후대에 계승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청주시립도서관은 2003년 9월 청주시립정보도서관으로 개관하고 2011년 1월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이 밖에 5분 자유발언에서는 도시건설위 김현기(자유한국당·아선거구) 의원, 복지교육위 최충진(민주당·나선거구) 의원, 경제환경위 박미자(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이 각각 산업단지 관리 통합·일원화와 흔들림 없는 혁신, 폐기물업체 불법행위 행정처분 강화를 각각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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