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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내년 회기 88일…첫 임시회 2월10일 개회

등록 2019.12.29 08: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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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첫 임시회 2월10일

6월25일 2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예정

【청주=뉴시스】청주시의회 본회의.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주시의회 본회의.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는 내년도 전체 회의 일수를 88일로 정하고 첫 임시회는 2월10일 개회한다.

29일 청주시의회 회기운영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는 정례회 2회(38일), 임시회 7회(50일) 등 모두 9회에 걸쳐 회기를 진행한다.

9회에 걸쳐 모두 89일(정례회 40일, 임시회 49일) 회기를 운영한 올해보다 하루 적다.

'청주시의회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2조는 연간 회의 총일수를 90일 이내로 규정했다.

내년 첫 회기인 49회 임시회는 2월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열어 시정계획 보고와 일반안건 처리 등을 진행한다.

연간 두 차례 여는 정례회는 1차를 6월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2차를 11월20일부터 12월18일까지 29일간 각각 열 계획이다.

1차 정례회 기간에는 2대 통합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치러진다.

'청주시의회 회의 규칙' 8조는 의장과 부의장 임기 만료 5일 전에 선거를 치르도록 규정해 6월25일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청주=뉴시스】청주시의회 본회의.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주시의회 본회의.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의장과 부의장은 무기명투표로 선출한다. 재적의원(39명) 과반수(20명 이상)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한다.
청주시의회는 내년 사자성어로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선정했다.

'한 방울의 물이 모여서 바다를 이루고, 손가락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계속되면 우물에 소용돌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뜻이다.

하재성 의장은 "거창한 선언이나 결의를 앞세우지 않고, 이해와 배려 속에 공감대를 쌓고 시민의 뜻을 모아 의정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25명, 자유한국당 13명, 정의당 1명 등 재적의원 3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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