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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등록 2020.01.16 1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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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대상 생활안전 교육 확대 실시

[서울=뉴시스] 지난해 서울 동작구의 구립둥지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해 서울 동작구의 구립둥지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2020년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연령·대상별 아동안전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린이집·유치원 등 48개소 아동시설에서 20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주민의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과 장애인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42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마을안전강사가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노인·장애인 특성에 맞는 영상중심의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안전한 승강기 탑승 ▲미세먼지 발령 시 행동요령 ▲지하철 안전 이용 등 생활 속 사고예방 및 대처방법을 알려준다.

또 '동작구형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은 지난해 대비 162개소 증가한 210개소의 관내 아동시설에서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기사용·보행의 생활안전  ▲각종 자연재난 ▲화재 ▲심폐소생술 등 20여 가지 안전사고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동영상 시청 및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시설)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재난담당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구는 효율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1회 교육인원을 최소 20명에서 최대 35명까지로 권장하고 있으며 신청서 접수순으로 희망교육일을 우선 배정한다.

유옥현 동작구 안전재난담당관은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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