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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저소득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록 2020.01.30 16: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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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 형태로 연 최대 13만2000원 지원

동작구, 저소득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해 12월까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물로 지원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청소년들의 편의를 고려해 바우처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만 11세부터 18세까지 여성청소년 중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이다.

구는 월 1만1000원, 연 최대 13만2000원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하며, 해당 바우처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신청 이후 지원자격에 변동이 없을 경우 만 18세가 되는 해까지 재신청 없이 계속 지원된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과 모바일 신청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박주일 동작구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건강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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