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김영삼도서관' 리모델링…10월 개관 목표
총 48억4300만원 투입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의 김영삼 구립도서관의 전경. 2020.02.04.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email protected]
구는 2018년 김영삼민주센터와 구립 김영삼도서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부 공간개선을 위한 설계공모 절차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확정했다.
10월 개관을 목표로 총 48억4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리모델링은 도서관을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구립 김영삼도서관은 연면적 6503.19㎡에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다. 지하 1~3층은 ▲통합데스크 ▲북 큐레이션, 추천도서 코너 등을 운영하는 책마루 공간 ▲세미나·커뮤니티룸 ▲대강당 등으로 꾸며진다. 지하 4층~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1층~3층은 ▲유아·어린이존 ▲북카페 ▲야외 책마당 ▲디지털 라운지로 마련된다. 4층~6층은 ▲문학자료실, 만화, 전시 등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인 스페이스 휴(休) ▲인문, 교양, 자연과학 등 다양한 도서를 갖춘 일반자료실로 꾸며진다. 7층에는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느린학습자 자료실, 옥상에는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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