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푸드,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식료품 300세트 전달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지원

조성수 대표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로 전달되기 바란다"

[서울=뉴시스]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의료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등을 진료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된 가운데 외래진료 중단사실을 모르고 병원에 왔던 한 할머니가 돌아가고 있다. (사진=경남도민일보 제공) 2020.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종합식품기업 에쓰푸드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2600만 원 상당의 존쿡 델리미트 300세트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시지, 햄, 베이컨 등을 포함한 식료품 세트는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송파노인복지센터, 송파실벗뜨락노인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쓰푸드는 2018년부터 수서종합사회복지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밥퍼나눔운동본부, 미혼모협회 인트리 등에 정기적으로 식품을 기부하는 ‘푸드셰어링’ 활동을 펼쳐왔다.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공무원과 의료진, 봉사자등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로 전달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