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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개시 3일여 만에 도민 4분의1 신청 완료

등록 2020.04.13 15: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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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0시 기준 전체 대상 1327만3002명 가운데 23.8% 신청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 첫 화면. 2020.04.09 (사진 = 홈페이지 캡처)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 첫 화면. 2020.04.09 (사진 = 홈페이지 캡처)[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 개시 3일여 만에 도민 4명 중 1명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금을 신청한 도민은 315만810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신청 대상 1327만3002명 가운데 4분의 1에 가까운 수(23.8%)가 신청을 완료했다.

날짜별로 9일(오후 3시부터) 82만6226명(신청 금액 1억3598만원), 10일 144만3580명(2억3090만원), 11일 42만1704명(6788만원), 12일 46만6596명(7403만원)이 신청했다.

가장 신청자가 많은 시·군은 용인시(34만1585명)다. 그 다음으로 수원시(27만5525명), 화성시(25만0588명), 고양시(24만8349명) 등 순이다.

신청 완료된 금액이 많은 순으로는 화성시(7517만원), 용인시(6831만원), 성남시(4562만원), 수원시(2755만원) 등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는 시·군 지원금(1인당 10만원)을 제외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10만원)만 산정된 금액이다.

나머지 화성시(1인당 30만원), 용인시(20만원), 성남시(20만원)는 도와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합산한 신청 금액이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금 신청은 4월30일 자정까지다.

도-시·군 재난기본소득 합산 지급이 결정된 18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거주자는 지역별 절차에 따라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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