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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안나와…총 637명 유지

등록 2020.05.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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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 유지…637명 중 146명 격리중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근로자의 날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5.0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근로자의 날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5.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5일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이틀째 0명을 기록하며 총 확진자 수는 63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를 통해 5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과 같은 63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에 이어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서울지역 확진자 637명 중 146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489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2명을 유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64명의 확진자가 나와 가장 많았다. 관악구에서 43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서초구 38명 ▲송파구 37명 ▲구로구 35명 ▲동대문구·동작구 31명 ▲은평구 28명 등을 기록했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258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구로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98명을 기록했다. 이외에 ▲구로구 교회 관련 41명 ▲교회·PC방·요양보호사 등 동대문 관련 28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대구 방문 11명 ▲종로구 관련 감염자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8명 등으로 집계됐다.

5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에서 11만8241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다. 이중 11만303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5204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1만80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1267명은 격리 상태이며 9283명은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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