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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 5개월 만에 재개관…100% 사전예약제

등록 2020.07.24 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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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만화박물관 재개관 배너 이미지(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2020.07.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만화박물관 재개관 배너 이미지(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2020.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박물관이 5개월만인 24일 재개관했다.

이번 재개관으로 관람객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기획전시 '사람과 사람과 사람들_만화가 기억한 5·18 ▲페미니즘 만화 기획전시 '노라를 놓아라_부수는 여성들 ▲2020 생생문화재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등을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예방절차에서부터 밀폐, 밀접, 밀집 등 '3밀'이 발생하지 않는 관람환경을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박물관 입장은 1일 3회(10:30~12:30, 13:00~15:00, 15:30~17:30)만 가능하며, 회당 9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모든 관람객은 예약한 시간대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를 통한 본인인증이나 개인정보 작성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매 회차 사이 박물관은 소독을 진행한다.

한국만화박물관 2층에 자리한 만화도서관도 박물관 입장권 발권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예약한 입장 회차 시간 동안만 이용할 수 있다. 좌석별 거리두기를 적용, 지정된 90석에 한해 일반열람실만 운영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상설·기획전시관, 만화체험관, 만화영화상영관, 만화도서관 등을 운영하며,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한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심한 관람 정책을 마련하여 관람객이 안전하게 만화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람객 분들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로 쾌적한 박물관 관람에 동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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