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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로 고용불안 호소 직장맘 돕는다

등록 2020.08.1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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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장맘노동권리구제단' 운영

노무사로 구성된 전문가그룹 상담코칭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불안을 호소하는 직장맘을 지원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동부권 김지희, 서남권 김문정, 서북권 양지윤)는 '코로나19 긴급 직장맘노동권리구제단'(직장맘노동권리구제단)을 운영한다.

각 센터별로 1명의 공인노무사를 직장맘노동권리구제단으로 배치한다. 해당 인력은 임신·출산·육아 관련 권고사직, 퇴직종용, 해고 등 노동권 침해 상황에 대해 직장맘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원스톱 전담지원으로 상담 코칭부터 밀착 지원, 근로자와 사용자간 조정역할까지 수행한다.

상담 문의는 각 직장맘지원센터(동부권 335-0101, 서남권 852-0102, 서북권 308-1220)를 이용하면 된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로 증가하고 있는 직장맘의 권익침해를 빠르게 해결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직장맘지원센터 내에 직장맘노동권리구제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장맘지원센터가 직장맘의 어려움에 가장 먼저 응답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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