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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확진자 발생에 "접촉자 31명 검사 완료"…추가 방역

등록 2020.09.03 18: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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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진행 중…4일 이후 청사 운영은 검토해야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출입기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국회가 폐쇄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입구의 불이 꺼져 있다. 2020.08.2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출입기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국회가 폐쇄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입구의 불이 꺼져 있다. 2020.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3일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국회는 본관 및 소통관 일부를 폐쇄하고 방역 실시에 나섰다.

국회 재난 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의 1차 접촉자로 자체 파악된 31명의 인원은 모두 선별검사를 완료했고, 검사 결과는 이날 밤부터 4일 오전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보건당국 역학조사는 현장 조사를 완료했고, 접촉자 분류 최종 결과는 오늘 저녁 완료된다.

국회 본관 1층, 2층 및 소통관 1층에 대한 방역작업은 16시20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본관 3층도 추가 방역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이후 청사 운영 및 국회 일정은 역학조사와 1차 접촉자 선별검사 결과를 토대로 검토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에서 근무하는 당직자가 지난 2일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검사를 받고 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소위원회 등 국회 내 대부분의 일정이 취소됐다. 국민의힘 당 지도부 및 당직자들도 재택근무 지시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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