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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여야 대표 회동 "4차 추경 절박…협치 기대"

등록 2020.09.10 13: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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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에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되게 해달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박병석 국회의장 주최 교섭단체 정당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9.1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박병석 국회의장 주최 교섭단체 정당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여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오찬 회동에서 "4차 추경이 대단히 절박하다"며 "국민들 모두 몹시 절박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는 한시가 급하다. 추석 전에 그들 손에 긴급 재난지원금 돌아가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양당이 최근 정책적 측면에서 많은 접근을 하고 있다. 교집합이 넓어지고 있어 정책에서의 협치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정기국회 내에 코로나와 민생에 관한 비쟁점 법안들 모두 합의로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박 의장 주최 교섭단체 정당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먹 인사하고 있다. 2020.09.1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박 의장 주최 교섭단체 정당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먹 인사하고 있다. 2020.09.10. [email protected]

박 의장은 "두 지도자께서는 풍부한 국정 경험과 경륜을 쌓았기 때문에 정치권을 넘어 국민들의 기대가 몹시 크다"며 "오늘의 만남이 국민 통합과 협치의 마중물이 될 것을 기대한다. 소통과 협치의 새로운 큰 틀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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