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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1명…삼성화재·LG유플러스·고등학교

등록 2020.10.02 11:21:43수정 2020.10.02 11: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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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누적 감염자 5334명으로 증가

하루 만에 10명대로 수치 줄어들어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추석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과 해외출국예정자 등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09.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추석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과 해외출국예정자 등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이 발생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1명이 증가해 5334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규모는 하루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달 26일 34명, 27일 19명, 28일 11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9일 51명으로 늘었고 30일 30명, 10월1일 11명으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전날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은 0.8%로 지난달 30일(1.2%)보다 낮아졌다. 평균은 1.3%다.

서울시는 경기 고양시 부부 관련(마포구어린이집·서초구우체국), 강남구 삼성화재, 마포구 고등학교, 서초구 LG유플러스 등을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했다.

신규 확진자 11명의 감염경로는 경기 고양시 부부 관련(마포구어린이집·서초구우체국) 1명, 강남구 삼성화재 1명, 마포구 고등학교 1명, 서초구 LG유플러스 1명이다.

해외접촉 관련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1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마포·관악구 각각 2명, 종로·성동·성북·구로·금천·영등포·강남구 각각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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