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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 창건 75주년 기념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 개관

등록 2020.10.04 08: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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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영상, 사진, 문헌 등 전시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4일 "조선혁명박물관에 새로 꾸린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 개관식이 2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4일 "조선혁명박물관에 새로 꾸린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 개관식이 2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북한이 지난 2일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해 조선혁명박물관에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을 개관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조선 혁명의 성스러운 역사를 보여주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은 위대한 단결의 전통, 충실성의 전통을 백승의 사상·정신적 무기로 틀어쥐고 주체혁명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가려는 당중앙의 높은 뜻에 받들어 일어선 혁명의 귀중한 만년재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우관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상사진 문헌들과 영상미술 작품, 혁명사적 자료, 혁명사적물을 전시했다.

신문은 "당과 운명을 함께 한 혁명전사들의 값높은 생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진열 전시돼 있다"며 "위대성 교양, 충실성 교양의 거점으로 훌륭히 꾸려졌다"고 평가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개관식에서 "최고 영도자 동지가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을 새로 개관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또 하나의 귀중한 사상정신적 재부를 마련해준 것은 주체혁명의 승리적 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 특출한 업적"이라고 격찬했다.

신문은 "참가자들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했던 혁명전사들처럼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순결한 양심과 의리로 받드는 열혈의 동지가 되어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한 자력갱생 대진군의 돌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굳은 결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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