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웹툰 '왓치가이', SF어워드에서 대상 수상
SF어워드, 국립과천과학관 주관 SF 창착 콘텐츠상
레진, 2014년부터 진행된 SF어워드서 5번째 수상작 배출
레진엔터테인먼트는 5일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 ‘2020 SF어워드’에서 레진 웹툰 ‘왓치가이’(글 마사토끼, 그림 ASURA)가 만화/웹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 주관으로 한국SF어워드운영위원회가 함께하는 ‘SF어워드’는 2014년부터 SF 콘텐츠 발전을 위해 제정된 국내 대표적인 SF 창작 콘텐츠상이다. 올해 7회를 맞은 ‘SF어워드’는 ‘만화/웹툰, 웹소설, 장편소설, 중단편소설, 영상’ 5개 부문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2020 SF어워드’ 만화/웹툰 부문은 작년 6월 1일에서 올해 5월 31일 사이에 발표된 모든 만화와 웹툰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대상은 ‘왓치가이’(대상), 우수상은 ‘3cm 헌터'와 '카야’가 받았다.
'왓치가이'는 시간을 멈추고 이를 감지할 수 있는 고등학생 3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웹툰이다. 세계 제일 시리즈 등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마사토끼 작가가 ASURA 작가와 만든 작품이다. 마사토끼 작가 특유의 스토리로 전개되는 '왓치가이'는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소녀 ‘정은하’와 시간 왜곡을 감지할 수 있는 소년 ‘성운협’이 만나면서 탄탄한 배경설정을 바탕으로 또 다른 능력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전개해 나간다.
마사토끼 작가는 “쟁쟁한 작품들과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영광인데 수상으로까지 이어져서 기쁘다. 수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남은 분량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SF어워드에서 다섯 번째 수상작을 배출한 레진에서는 '왓치가이' 외에도 '모기전쟁' '오디세이'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언노운 코드' 등 역대 SF 어워드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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