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얀 소의 해…한국만화박물관, '근면성실하소'展
22일 개막 온라인 전시도…내년 1월15일까지
한국카툰협회 40명 작가 참여 40점 전시
[서울=뉴시스]한국만화박물관 '근면성실하소' 카툰 전시 포스터. (사진 = 한국만화박물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만화박물관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하얀 소의 해'를 맞아 신년 카툰전 '근면성실하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카툰협회 40명의 작가가 하얀 소를 소재로 작업한 40점의 카툰을 만나볼 수 있다.
농기계가 보급되기 이전의 과거에는 소 없이 농사 짓기가 어려웠다. 당시 소는 한 집안의 가족이자 재산으로, 우직하고 책임감 있게 큰 구실을 해왔다.
전시 '근명성실하소'는 이러한 소처럼 근면 성실한 한 해를 계획하기 바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현장과 온라인 전시를 병행한다. 온라인으로는 내년 1월15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카툰 속 소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는 부천시청 로비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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