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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보고 왔다"...'스위트홈' 원작 웹툰 관심도↑

등록 2020.12.23 0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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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네이버웹툰 '스위트홈'. (사진 = 네이버웹툰 제공) 2020.12.0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네이버웹툰 '스위트홈'. (사진 = 네이버웹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 인기를 끌면면서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위트홈'은 김칸비·황영찬 작가의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23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스위트홈'은 세계 8개국에서 넷플릭스 차트 1위에 올랐다. 한국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카타르, 태국, 베트남 등이다. 뿐만 아니라 홍콩과 페루,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위, 도미니카공화국과 오만, 방글라데시, 아랍에미리트 3위, 미국 8위, 멕시코 9위, 프랑스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작 웹툰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그린홈'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올해 완결되기까지 네이버 금요웹툰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10월에는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2020 오늘의 우리만화'로 꼽히기도 했다.

원작 웹툰도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9개 언어로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 뷰를 돌파해 화제가 됐다.

네이버웹툰 미국 서비스에서는 '스위트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이후 "넷플릭스 영상 보고 왔다. 웹툰 시즌2 나왔으면 좋겠다"., "원작 웹툰이 있는 줄 몰랐다, 쉬지 않고 봐야겠다", "넷플릭스 버전이 웹툰과 비슷해서 너무 기쁘다. 웹툰을 좋아한다면 당장 넷플릭스 시리즈를 봐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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