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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코로나 뚫고 매출 308억···최고 실적

등록 2021.01.22 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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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코로나 뚫고 매출 308억···최고 실적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지평주조는 지난해 매출 308억원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연간 매출 약 230억원 대비 약 34% 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식당, 주점 등 업소 매출이 감소했지만, 젊은 세대취향을 공략한 '지평 이랑이랑' 출시와 함께 '홈술' 트렌드에 맞춰 대형마트, 편의점 중심으로 채널 영업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지평주조는 막걸리업계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했다. 2015년 주력제품 '지평생쌀막걸리'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췄다. 2010년 연간 매출은 2억원에서 제품 리뉴얼한 2015년 45억원을 달성했다. 2016년 62억원, 2017년 110억원, 2018년 166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을 거듭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올해 더욱 다양한 제품과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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