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음성=뉴시스]음성행복페이 발행액 300억원 달성 기념행사.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무극시장(금왕읍)은 내년까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한다.
군은 이곳을 다문화거리,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융합할 수 있는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홍보채널 구축 등 비대면 온라인 판로 기반 마련과 온라인 진출 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대소시장은 올해 60개 점포를 대상으로 1억5000만원을 들여 낡은 전선을 정비하고 마케팅 행사, 시장매니저 인건비 지원 등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을 한다.
삼성시장은 지난해 3억7000만원을 들여 아케이드 보수와 낡은 전선 정비를 마친 데 이어 올해는 고객지원센터를 보수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소상공인이 일정 수준 이상 밀집한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지원하는 내용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입법 예고했다.
[음성=뉴시스]조병옥 음성군수, 삼성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올해도 결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점포 경영환경 개선,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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