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사망자 2명 추가, 총 329명…사망률 1.33%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34.9%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127개 남아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나타난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2021.01.31. [email protected]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추가돼 현재 사망자는 총 329명이다. 사망률은 1.33%이다.
추가 사망자 2명(328~329번)은 80대 2명이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이들은 모두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328번 사망자는 서울 동대문구 거주자로 지난해 12월2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이달 3일 사망했다. 329번 사망자는 서울 강서구 거주자로 지난달 27일 확진판정된 후 이달 3일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3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4%이고, 서울시는 34.9%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90개이다. 즉시 입원가능 병상은 127개 남았다.
서울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는 32개소 총 4318개 병상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783개로 가동률은 18.1%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019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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