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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해 경상수지 752.8억달러 흑자…2년 최대

등록 2021.02.05 08:00:00수정 2021.02.05 0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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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752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입이 2년 연속 동반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막판 수출 반등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 폭이 1년 전 보다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는 752억8000만달러를 내 전년(596억8000만달러)보다 156억달러 증가했다. 2018년(774억7000만달러)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다.

지난해 12월 기준 경상수지는 115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0월(115억5000만달러)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100억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12월 수출은 525억9000만달러로 지난 2018년 11월(518억1000만달러) 이후 2년 1개월 만에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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