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시맨틱 에러' 스페셜 애니로도 제작
리디, 원소스멀티유즈 본격화
[서울=뉴시스]웹툰 '시멘틱 에러' 스페셜 애니로도 제작. (사진 = 리디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웹소설 원작 웹툰 '시맨틱 에러'가 스페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다.
콘텐츠 기업 리디는 17일 자사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라프텔'을 통한 스페셜 애니 제작 소식을 전했다.
'시맨틱 에러'는 인기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이다. 세상을 0과 1로 인식하는 공대생 '추상우'와 디자인과 스타 '장재영'이 캠퍼스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웹소설과 웹툰의 잇따른 인기몰이에 이어 올 상반기 웹드라마 제작을 앞둔 작품이다.
스페셜 애니는 원작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압축해 총 4화 분량으로 제작된다. 저수리 작가의 미공개 외전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달 중 라프텔에서 단독 공개된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이번 '시맨틱 에러'의 애니화는 좋은 스토리를 가진 IP(지적재산)가 얼마나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작품을 여러 장르로 변주하는 과정이 팬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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