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산불관련 긴급 지시..."조속한 진화에 총력"
"일출 동시에 조기 진화…산림헬기 등 준비 철저"
"주민 대피, 진화 소방 인력 안전에 만전 기할 것"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2.21. [email protected]
정 총리는 이날 4개 지역과 관계부처에 내린 긴급 지시문을 통해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진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조속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일출과 동시에 조기 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산림 헬기투입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0일 15시 50분께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밤새 진화에 나서 21일 오전 9시40분 산불 주불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일 밤 촬영 영상 중 일부. (사진=산림청 제공) 2021.0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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