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TMO 안들려도 돼요"…군 장병대상 '모바일 서비스' 개시
'코레일톡'으로 비대면 승차권 발권 서비스
[대전=뉴시스] 한국철도가 군 장병을 대상으로 '코레일톡' 비대면 승차권 발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앞으로 국군 전용 모바일 앱 '청년DREAM, 국군드림'에서 철도 승차권 예약을 신청하면 군 수송사령부 철도수송반(TMO)에서 해당 장병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코레일톡 앱으로 승차권을 전달해준다.
기존에는 군 장병이 열차를 타려면 서울, 용산, 계룡역 등 주요역 국군 수송사령부 철도수송반(TMO) 창구를 방문해 승차권을 발권받아야 했다.
이를 위해 한국철도는 지난해 7월 군 장병의 휴대전화 사용 전면 허용 이후 국방부와 모바일 승차권 발권을 위해 협의를 진행해왔다.
김양숙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이번 조치로 군 장병들의 열차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게 됐다"며 "국가에 헌신하는 군 장병의 사기와 열차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철도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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