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청년 개발자 멘토링…AI 전문가 키운다
AI 인재 양성 ‘AI 펠로우십’ 3기 5월16일까지 모집
대학(원)생, 전문가 멘토링 받으며 과제 기획·개발
SK텔레콤, 대학생 아이디어로 서비스 개선 ‘윈윈’
[서울=뉴시스]SK텔레콤은 대학생 AI 인재들의 성장을 후원하는 'SKT AI 펠로우십' 3기에 참가할 개발자들을 모집한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2021.04.18
2019년 시작된 ‘SKT AI 펠로우십’은 SK텔레콤 AI 연구·서비스 개발 담당 전문가들이 대학(원)생 개발자들과 실제 기업 개발 환경에서의 연구 경험을 공유해 청년 개발자들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SK텔레콤은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지원자들이 제출한 연구 계획서를 검토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총 11개 팀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는 동시에 회사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개발자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기업은 학생들로부터 창의적 시각과 열정을 배우고, 청년 개발자들은 기업 실무를 미리 체험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AI 펠로우십’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홈페이지(www.sktaifellowship.com)에서 다음달 16일까지 가능하다. AI 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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