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조명 웹툰·다큐 10편' 亞문화전당 미디어월 상영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매일 3차례 송출
[광주=뉴시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월.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email protected]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월1일부터 6월 말까지 문화전당 미디어월을 통해 5·18 관련 영상 10편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상영작은 민주·인권·평화 콘텐츠 공모전 웹툰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백서향 꽃'을 비롯해 최우수상 '평화는 그곳에 있었다' 등 주요 수상작이 관객을 만난다.
또 5·18 정신을 국악과 클래식,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등에 담은 대동춤 '벽과 벽 사이에서' '광주여 영원하라' 영상도 선보인다.
5·18기념재단이 지난 2017년 제작한 '진실, 알리려는 자 외면하는 자', 2007년 제자된 웹툰 '오월의 노래' 영상도 미디어월을 통해 공개된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지난 2018년 소장 필름을 디지털화해 재편집한 '5월의 재발견-아 국군통합병원' 등도 송출된다.
영상은 매일 오전 9시~10시, 낮 12시~오후 1시, 오후 5시~6시 등 한 시간 단위로 세 차례 상영되며 문화전당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최원일 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이번 영상 상영은 시민과 함께 광주 정신을 기억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영상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의 민주주의 열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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