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개도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나선다
GCCD는 KISA가 주도해 2015년 6월 설립한 정보보호 역량강화 전담기구로, 개도국 대상 사이버보안관련 교육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웨비나는 올해 처음으로 개도국 역량강화를 위한 ‘GCCD 프로그램’과 국내 정보보호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오는 30일 함께 개최된다. 다권역의 개도국 및 다자개발은행의 협력 지원국가 보안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층 다각화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소개 ▲한국의 정보보호 법률 동향 ▲국내 보안기업의 정보보호 산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보안기업은 나루시큐리티(사이버 공격 방어전략), 딜로이트 안진(PKI시스템), 모니터랩(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SECaaS) 총 3개사다.
행사는 30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A는 연초 진행한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이번 웨비나를 시작으로 7월 개인정보보호 과정, 9월 CERT 운영 과정, 10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과정을 주제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웨비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KISA 최광희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처음으로 동시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국을 대상으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등 한국형 정보보호 노하우와 국내 보안기업의 우수기술을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국외 협력기관과 국내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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