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조선해양의날 기념식…온라인 무역 전시회 등 마련

등록 2021.06.28 06:11: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9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해군 관계자, 내빈들과 함께 현대중공업 부스에서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최신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2021.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9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해군 관계자, 내빈들과 함께 현대중공업 부스에서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최신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2021.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남구 테크노산업로)에서 송철호 시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1·2도크 완공)과 26만t급 초대형선박 2척(애틀랜틱 배런, 애틀랜틱 배러니스)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돼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기념식은 기조 강연,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온라인 무역전시회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대면·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중공업(주) 손정보 기감이 울산시장 표창을, ㈜현대미포조선 윤종흠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이 표창을 받는다.

손정보 기감은 35년간 조선산업 도장 업무 분야에 종사하면서 일정 단축과 품질 향상에 힘을 써 선박 인도일 단축과 선주사 인도일 준수로 조선산업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높다.

송철호 시장은 "50년간 함께 노력해 이룩한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도시 울산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에서는 현대중공업 창업주인 정주영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아 무모한 도전이라고만 생각했던 현대중공업의 창업 당시를 되돌아보고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2021년 한국 조선해양 온라인 무역 전시회’는 6월 28일(월)부터 7월 2일(금)까지 5일간 온라인(www.komts.kr)을 통해 세미나, 전시, 수출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