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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서 외벽철거 공사 중이던 단독주택 붕괴…작업자 1명 숨져

등록 2021.07.27 17: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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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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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의성에서 단독 주택 외벽철거 작업 중 주택 전체가 붕괴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의성군 의성읍 한 단독 주택 외벽철거 작업 중 하중을 견디지 못한 주택 전체가 붕괴돼 작업 중이던 인부 A(53)씨가 매몰됐다.

사고 당시 공사업체 사장과 인부 4명 등 총 5명이 작업 중이었다.

사고 직후 4명은 대피했으나 A씨는 대피하지 못한 채 매몰됐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구조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이날 오후 4시11분께 무너진 주택 지붕더미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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