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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개발제품, 첫 해외수출

등록 2021.08.05 16: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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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출시한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 러시아 수출

재단법인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이사장 허석)가 개발한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이 첫 해외수출 길에 오른다. (사진=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단법인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이사장 허석)가 개발한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이 첫 해외수출 길에 오른다. (사진=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재단법인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이사장 허석)가 개발한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이 첫 해외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

5일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생물 전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생물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유산균 배양액을 이용한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을 2020년에 출시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이코노믹사는 순천에서 만든 워터젤리 3종 첫 수입에 이어 센터가 개발한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수입 의사를 표시해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

또 순천의 수출 유망기업으로 지난 2019년 순천시장 표창을 받은 ㈜마린테크노가 러시아 수출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지자체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제품이 해외 수출시장 판로개척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에서 보유한 생물 전환 분야의 다양한 특허를 활용해 기업의 수출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연구센터가 미래 순천 천연물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연구기관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 건강식품, 의료품 수출입회사인 상해삼승진출구유한회사가 순천바이오헬스케연구센터 개발 제품의 수입 가능 유무를 타진해 조만간 1만8000달러 규모의 제품이 수출길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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